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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종교신문 컬럼(최문형교수 인터뷰 내용) 등록일 2018.04.30
최문형 “식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혜 배워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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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홍 대기자 2018-04-27
 
저자 최문형 박사 『식물처럼 살기』와 『유학과 사회생물학』 통해 주장    

지난 4월18일 세계일보평화연구소 박정진 소장과 저녁 약속이 있어 광화문 쪽으로 나갔다가 합석하게 된 성균관대 최문형 교수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그는 명함 대신에 자신의 저서 『식물처럼 살기』(사람의 무늬)를 증정해 주었는데, 책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언뜻 책 내용도 심오하고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하기로 했다. 착각인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출판사와 저자의 책 소개 서평을 중심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물적인 인간의 시대는 지고 있다. 불안, 두려움, 위협, 증오, 사투... 스트레스 가득한 일상 속에서 값싼 힐링을 찾으며 사는 당신.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기존의 동물적 삶으로는 기계도, 나 자신도 이겨낼 수 없다. 진화의 사다리를 거꾸로 올라 녹색 심장을 지녀야만 모두와 상생하고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다. 당신은 꽃을 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름답다’, ‘예쁘다’, ‘향기가 좋다’... 그러나 이 책 『식물처럼 살기』는 당신이 식물에 대해 단순하게 표현한 것들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식물들은 연약해보이지만 단단하며 한결같으면서도 변화무쌍하다.

이제 식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식물의 지혜를 배우자. 그들이 험난한 지구에서 지금까지 살아 낸 것은 우리에게 할 말이 있어서인지 모르지 않는가. 이제 나무와 꽃, 풀, 이파리와 열매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 우리가 닥친 위기에 대한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하고 고민하는 수많은 현대인을 위한 철학·인문 교양서이다. ‘식물처럼 살기’라는 제목은 흔히 ‘동물처럼 살기’와 반대 개념으로 여겨져, 대강 어떤 내용의 책일지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울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저 단순히 ‘어떻게 살자’고 주장하며 답을 던지는 자기계발서는 아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철학 연구와 강의를 해온 학자로서,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식물에 빗대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하고자 애썼다. 이 책은 삶의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많은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싱그러운 오아시스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하 중략)
원문보기 -> http://m.dailywrn.com/11971
최문형 교수의 5월 문인헌 강좌 자세히 알아보기 -> http://www.mooninaca.com/html/lecture/201805/ori003.html